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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수확 손발되는 `모노레일` 손 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4-05 02:01 게재일 2016-04-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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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409대 정기수리 나서

【울릉】 울릉도 특산품 산채 수확시기를 맞아 농민들의 일손을 크게 도와주는 농사용 모노레일 409대에 대한 정기 수리를 시행해 산채 적기수확 및 부족한 농촌 일력을 없애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 울릉군은 농사용 모노레일을 지난 2004년부터 농작업 여건개선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농사용 모노레일은 농업인이 지게에 의존한 중노동 해소와 퇴비 등 농자재의 원활한 수송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시행, 지역농민들의 편의제공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농업용 모노레일 AS는 시공사인 한국모노레일(주)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실시하며, 농번기를 맞아 보급한 전 농가에 대한 엔진점검과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해 내구연한 연장 및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등 농민들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수일 군수는 “농업용 모노레일 정기 AS를 통하여 산채의 수확기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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