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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무릉정 25대 사두에 정석두 씨 취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4-04 02:01 게재일 2016-04-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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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궁도협회 울릉군 무릉정 제25대 사두에 정석두(51·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 직·공장협의회장)씨가 취임했다.

<사진> 울릉군 무릉정은 봉래폭포 관광지구 입구에 위치해, 산세 수려하고 공기 맑은 장점을가진 최고입지의 궁도장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선거 유세차 울릉도를 방문 박명재 국회의원후보, 최수일 울릉군수, 한남조부의장, 서정우 울릉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울릉군 내 궁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 사두는 “오천 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 온 호국무예인 궁도는 복잡한 사회생활에서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많은 사람이 전통 활을 즐길 수 있도록 궁도 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열정적으로 무릉정 을 이끌어온 홍영표 전임 사두의 뒤를 이어 심신건강에 좋은 궁도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입정에 관심을 가지고 46년 전통, 무릉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정사두 와 함께 부사두 공호식 전 울릉군 체육회 사무국장, 사범 최경환 군의원 등이 각각 취임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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