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읍 용산지구 745세대<BR>전세대 남향·교육여건도 우수
최근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 등 풍부한 개발 호재에 기대감이 높은 포항 남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앞으로 모두 5천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인 오천읍 용산지구에 745세대의 `포항 신문덕 코아루`가 1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부지 예정지인 포항 남구 일대는 특히 교통 및 공원, 공단 등 가시화된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다. 오는 6월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문덕IC 완공으로 울산과 부산까지 각각 30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 단지 앞으로는 오천문덕 1교가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냉천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해병대 사격장 이전도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출 전망이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는 전용 69~10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설계로는 4Bay-4Room 평면이 적용되며 알파룸, 펜트리(일부 세대 제외) 등으로 넓은 수납공간 및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또한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선큰광장과 운동시설, 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춰 지역 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성이 뚜렷한 새로운 상품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추고 있다. 도보 거리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 외에도 그루터기 작은 도서관, 오천공공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부터 특히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포항 신문덕 코아루`가 들어서는 포항시 남구는 그 동안 신규아파트 및 브랜드 단지의 공급이 거의 없어 이번 신규 공급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코아루의 경우 앞서 공급된 에코코아루(2010년 12월 입주)가 약 5천만원, 상도코아루(2012년 11월)가 약 9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포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여서 이번 `포항 신문덕 코아루`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988에 들어서며 1일부터 공개에 들어갔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