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방문객 스트레스 해소
<사진> 1968년부터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돼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으로 조기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를 포함한 9개 시·군 기관 단체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각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
문경시는 억눌림을 즐겁게 풀어내자는 의미로 문경시장을 비롯한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물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참여자들은 풍선이 터질 때마다 폭소를 터뜨리며 즐겁게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보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신장애도 장애일 뿐이라고 강조하고, 편견극복을 통해 정신과 신체 모두가 건강한 문경시를 만들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