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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법·이슬람 확산 막아 주소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3-31 02:01 게재일 2016-03-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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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포항서 구국기도회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회장 김원주)는 4월 3일 오후 7시30분 포항장성교회에서 `교회여! 우리의 관심이 나라를 살립니다`란 주제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위한 구국기도회를 연다.

구국기도회에는 지역 기도꾼들이 대거 참석, 동성애 합법화 반대와 이슬람 확산 반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회는 김원주 목사 사회, 포항장성교회 찬양단 찬양, 이하준 목사(효자교회) 성경봉독, 전광훈 목사(전 예장대신 총회장·사랑제일교회·사진) `일어나 군대가 되라` 설교, `주 하나님 이 나라를 지켜 주시고` 찬송, 김지연 성과학연구협회 교육국장(약사) 특강, 배진기 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안디옥교회) 헌금기도, 김보경 집사(중앙교회) 특송, 특별기도, 방영팔 목사(은빛교회) 광고, 정연수 목사(장성교회 원로)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회에서 신성환 목사가 `이슬람법과 동성애법이 법제화되지 않도록`, 이상학 목사가 4·13총선을 위해, 유승대 목사가 포항성시화를 위해 각각 간구한다.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는 “동성애로 인해 에이즈 환자의 급증으로 국고가 낭비되고 수명이 25~30년 단축되며, 전통가정과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슬람 확산으로 인해 여성인권의 무시(강간 성행), 민주주의 붕괴, 테러의 비호 위험과 공권력의 통치 불능(영국, 필리핀 등), 할랄식품공장 건립 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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