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는 정부가 자유 학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전부터 문화·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 자유 학기제가 활성화되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은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의 이유로 “자유 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면서 대학이 자유 학기제 도입 취지에 맞도록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대경대는 자유 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호텔조리과(대장금 따라 하기), 호텔매니지먼트과(호텔리어 되어보기), 항공운항과(승무원체험) 동물조련이벤트과(나는 동물조련사), 연극영화과(탤런트 되어보기), 실용음악과(나도 가수다), 모델과(키 쑥쑥 크는 모델 되어보기), 실용댄스과(스트릿 댄스 체험) 등 총 21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대경대는 자유 학기제 프로그램 운용과 함께 자유 학기제 우수 운영프로그램 워크숍을 관내 27개 중학교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경대학은 올해 국내 대학으로 최초로 캠퍼스에 동물체험 테마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