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福音)이란 복 복(福)자 소리 음(音)자, 복된 소리 즉 기쁜소식입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완전히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이며 죽음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나는 죄를 짓지 않았는데 내가 왜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상놈 아들 상놈, 상놈 손자 상놈입니다.
상놈 족보에서는 양반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검둥이 아들 검둥이, 검둥이 손자 검둥이입니다.
검둥이 족보에서 흰둥이가 나올 수 없습니다.
인류의 가장 첫 번째 조상인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죄인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죄인 아들 죄인, 죄인 손자 죄인….
아담의 족보에서는 자손만대로 죄인만 태어납니다.
의인이 나올 수 없습니다.
아니, 그러면 이렇게 착하게 살아온 나도 죄인이란 말인가?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기 이전에, 모든 인간은 이미 죄인으로 태어나서 알게 모르게 죄를 먹고 마시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피할 수 없는 완벽한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 처한 인간관의 관계를 회복하고 구원의 길을 제시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복음은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음미해야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차려놓은 만찬이지, 그 만찬이 사람들의 입에까지 그냥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멍청하게 있어도 그냥 입에까지 하나님이 넣어 주는 것은 기계적이지 복음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 의지로 거기 가서 내 손으로 집어 먹어야 비로소 생명의 복음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복음을 알기는 알고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냥 막연하게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그것은 그림의 떡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철저히 멸망한 인간은 하나님의 구원의 만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물은 받는 자에게만 선물이 되듯이,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도 참여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복음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것이며 완성품입니다. 여기에 더해서도 안 되고 빼서도 안 됩니다. 그냥 선물로 받으면(예수만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제시하신 복음의 만찬에 참여하고 싶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