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초대회장 추대
【경주】 통합 경주시체육회가 출범했다.
경주시는 21일 알천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통합 경주시체육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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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은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 및 통합 경주시체육회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한 경주시체육회(Gyeongju Sports Council)를 출범했다.
앞서 양 단체는 각각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통해 해산 의결을 마무리 하고 통합준비를 마쳤다.
이날 총회는 참석대의원 중 최고 연장자인 이종근 경주시게이트볼연합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았으며, `경주시체육회 규약(안) 및 회장 추대의 건`을 의결해 명칭과 조직 등을 확정하고 최양식 경주시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통합 체육회 회장으로 추대된 최양식 시장은 “각자 맡은 영역에서 경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양 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체육단체 통합을 계기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초대회장으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