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총리·국회의원·시장 등<BR>정·재·관계 유력인사 대거 입학<BR>석학·저명 강사 초청 차별화 교육<Br>지역사회·대한민국 발전 이끌어<BR>한강 이남 최초 설립 `40년 전통`
【경산】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에 조원진 국회의원,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조희현 경북경찰청장, 양치영 태백공사 사장, 국세청 조정목 국장, 대구시 홍석준 국장, 임좌혁 경산중앙병원 의료원장, 권삼봉 ㈜삼동하우징 대표, 이미영 달성공영 대표 등 대한민국의 리더들이 대거 입학해 화제다.
이번 90기뿐만 아니라, 영남대 AMP에는 매년 쟁쟁한 인사들이 몰리고 있다.
지역을 발판으로 활동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태환, 서상기, 정희수, 이철우, 유승민, 추미애, 주호영, 윤재옥, 이완영, 류성걸, 김희국 국회의원, 주성영 전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범일 전 대구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김문호 달성군수,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 권원강 교촌F&B(주) 대표이사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 송준기 지산치과 원장 등 이루 셀 수 없을 만큼 정·재계 및 관계에 유력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천자우((주)에슬린 대표이사, 77기)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 회장은 “6천여 동문의 단합과 결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동문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것은 물론, 영남대 동문으로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가 지역 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는 1973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설립됐다. 40여 년 전통의 지역 대표 AMP로서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해 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석학급 교수와 저명 강사들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승철 영남대 경영대학원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끈끈한 동문 결속력이 강점”이라면서 “AMP 동문이 대한민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활동하고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