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80% 정규직 취업…만족도 높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3-17 02:01 게재일 2016-03-17 8면
스크랩버튼
경일대 졸업생 조사 보고서
▲ 취업만족도가 높은 경일대가 2015년 개최한 취업박람회 모습. /경일대학교 제공

【경산】 경일대 취업처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졸업생 및 산업체 만족도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졸업생의 취업만족도와 산업체의 인력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경일대는 ㈜대경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015년 졸업생 555명과 기업체 163개를 대상으로 취업형태와 취업만족도, 산업체의 인력요구 사양 등에 대해 전화면접 조사를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일대 졸업생의 취업대상 기업분포는 중소기업이 62.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9.4%, 대기업 8.5%, 강소기업 7.2%, 기타 12.4%로 집계됐다.

또 채용형태에서는 졸업생의 79.1%가 정규직 취업을 하고 있으며 취업자의 92.3%가 직장건강보험 가입을 하고 졸업생의 71.6%가 추가적인 취업알선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해 경일대 졸업생의 취업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체는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하는 것으로 인성을 90.6%로 가장 높게 꼽았다.

특히 경일대 졸업생의 근무 태도에 대해서는 79.7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 중 책임감 항목이 8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심한식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