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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개강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3-09 02:01 게재일 2016-03-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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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주】 영주시는 농업인 교육을 위해 지역대학에 위탁해 실시하는 헬스파밍 과정 개강식을 8일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헬스파밍교육은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스토리를 입히고 향토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등과 연계,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함으로써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쌀 소비량 감소추세에 따라 농업과 농업인들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는 동양대학교에서 8일 헬스파밍 과정을 개강해 11월 22일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교육을 한다. 또 농업인들의 가공 및 6차 산업에 대한 교육수요를 채워주고자 경북전문대학교에 농산물 가공 심화과정을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8천400만원의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경북전문대학교에 농산물 가공과정을 개설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자체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2007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을 올해 처음 지역대학에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사관학교 과정은 동양대학교 치유 농림업 CEO 과정과 경북전문대학교 장류이용 발효식품가공 과정으로 각 23명과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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