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세원그룹(회장 김문기)과 자동차 부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가대는 SCS-Q(자동차 부품 품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과목을 4학년 대상으로 매년 개설하고, 세원그룹은 이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선발하고서, 인턴 종료 후 성적 우수자를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대가대는 2016학년도 1학기에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SCS-Q 교과목(3학점)을 운영한다. 세원그룹에서 파견한 임직원과 전임교원이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이후 현장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세원그룹은 자동차 대시 패널 등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원정공, 세원물산 등 국내외에 6개 계열사가 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