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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배후까지 밝혀 법적책임 물을 터”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2-26 02:01 게재일 2016-0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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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 박승호
박승호(새누리, 포항북) 예비후보는 25일 대련리 경제자유구역 부동산과 관련해 “포항시장 재임 기간 중 부당하게 재산을 증식시킨 사실이 없으며, 단 한평의 땅도 사본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포항시청 기자회견에서 “경제자유구역내 4필지와 인근 전답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이라며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점차 높아져 2006년도 기준 개별공시가격이 최대 2배 가까이 높게 책정됐고, 2007년도 공직자재산신고 시 공시지가 현실화가 그대로 반영되다보니 외형상 직전 년도 보다 재산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저에 대한 음해와 비방을 묵과할 수 없으며, 올바른 선거 정착 풍토 조성을 위해 반드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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