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박승호
박 후보는 이날 포항시청 기자회견에서 “경제자유구역내 4필지와 인근 전답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이라며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점차 높아져 2006년도 기준 개별공시가격이 최대 2배 가까이 높게 책정됐고, 2007년도 공직자재산신고 시 공시지가 현실화가 그대로 반영되다보니 외형상 직전 년도 보다 재산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저에 대한 음해와 비방을 묵과할 수 없으며, 올바른 선거 정착 풍토 조성을 위해 반드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