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활용 화장품 개발 등 경산시 시책발굴 보고회

【경산】 경산시는 24일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열린 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글로컬 융합디자인 클러스터조성 등 34건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추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개발 △화물 공영차고지 건립 △유아 숲 체험원 조성 △경산역 환승주차장 건설 등 다양하며 시민 불편사항을 없애고 깨끗한 환경과 문화가 있는 시민 생활 중심의 사업이 많이 제시됐다. 특히 `대추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개발사업`은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관련법,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