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법회에는 연합회 소속 60개 사찰에서 8천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해 법요식과 방생의식을 봉행하며 국태민안과 개인의 소망을 기원한다. 또 달뜨는 시간에 맞춰 15m 높이의 대형 달집을 태우고 포항지역 청정 해산물 장터를 운영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의 정월 대보름 방생법회는 지난 1980년 전국 최초, 전국 최대 규모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36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는 1981년 창립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