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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한국국제협력단 몽골·베트남 개발전문가 양성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2-15 02:01 게재일 2016-0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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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한의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과 함께 몽골과 베트남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구한의대가 코이카의 `201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교과과정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과 개발협력 관련 전문 강사 추천, 해외봉사 현장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대구한의대는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 과목을 1, 2학기 교양과정에 각각 개설해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에 대한 기초소양, 공적개발 원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과목 수강생 중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동·하계 방학 기간에 몽골, 베트남에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보건학부 유왕근 교수(글로벌헬스케어센터 소장)는 “대구한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특성인 전통의료와 보건의료를 융합하여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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