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내일 군청마당서 지역농특산물 직판행사

▲ 칠곡군이 설을 맞아 군청 마당에서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갖는다.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5일 군청 마당에서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관내 13개 단체 및 농가에서 엄선된 사과, 배, 딸기, 꿀, 버섯,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시중보다 1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박길자)에서 추진하는 쌀 사랑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떡 판매 행사와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직판행사를 통해 설을 앞둔 군민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제공하여 가계 부담을 덜고, 농가는 유통 단계를 줄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회장 송석경)에서는 4~5일 양일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상행선 내고장 으뜸산품점 앞에서 딸기, 사과 무료시식 및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윤광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