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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KBS 설특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출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6-02-02 02:01 게재일 2016-0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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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KBS 2TV 설 특집 2부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일 밝혔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속사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포맷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17일 방송되는 2부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오빠 달수(봉태규 분)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 윤달희를 연기한다.

윤달희는 부모의 사고 이후 은둔형 외톨이가 된 오빠를 지극 정성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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