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봉산면 사회보장협의체
<사진>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봉산면 인의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택이 전소돼 거주지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에 나선 것. 봉산면사회보장협의체는 포클레인을 동원해 마을주민 10여명과 청소차량(면사무소)이 지원을 받아 화재현장 복구를 도왔다.
봉산면사무소는 화재발생 직후 현장을 확인하고 적십자사와 시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과 긴급생계비를 우선 지원했다. 또한 주택신축 시까지 임시거주 할 컨테이너 설치비용을 위해 공동모금회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가구 가족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을 잃고 막막하기만 하였는데 주위의 따뜻한 지원에 큰 힘이 된마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정준화 면장은 “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주민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가구의 화재현장 복구지원에 솔선수범해 참여해준 데 대해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