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군 지역으로는 최초
【칠곡】 칠곡군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등 20개 기초 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협약서 서명, 현판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이라는 비전 아래 △성 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 △안전과 편의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의 5대목표를 바탕으로 85개 세부과제를 2020년까지 실천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가부가 2009년부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칠곡군이 경북도 군부로는 최초로 지정됐다.
/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