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30여㎝의 폭설이 내리자 울릉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사진>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계속되는 폭설로 장애인들과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들이 문밖으로 나오지 못하자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동원 장애인 8세대와 노인 20세대가 사는 희망 집까지 제설작업을 했다.
희망의 집은 홀로 사는 노인 등 나이 많은 신 노인들을 위해 해피타트 등의 협조를 받아 지은 희망의 집으로 스스로 제설작업을 할 수가 없다. 이에 따라 울릉군 자원봉사자들은 희망의 집 진입 도로와 장애인이 사는 가정을 방문 이들이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