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19명·대학원 30명 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80회 의사국가시험은 2016년 지난 7~8일 치러진 필기시험과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실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의과대학 의학과 19명(졸업생 1명 포함)과 의학전문대학원 30명이 응시해 49명 모두가 합격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78회 국시(평균 합격률 93.8%)에서는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고, 79회 국시(평균 합격률 94.6%)에서도 97.83%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필현 의과대학장은 “역량있는 의료인, 지혜를 갖춘 의료인, 자비로운 의료인, 정진하는 의료인의 교육목표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지도를 위한 분담지도교수 운영 등을 통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2016학년도 학·석사통합과정 신입생 24명 모집에 2천183명이 지원해 약 91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