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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상습침수지역 피해 막는다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01-21 02:01 게재일 2016-0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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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2018년까지 총 240억 투입<bR>빗물펌프장 설치 등 사업 추진
▲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상습침수 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은 19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봉화읍 내성리, 해저리, 삼계리 일대는 과거 5~10년 강우강도로 계획 설치된 기존 하수관거 단면이 협소해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한 지역이다.

봉화군은 봉화읍 지역의 내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4년 12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국비 168억원, 기금 43억원, 군비 29억원 등 총 240억원을 투입해 최근 30년간 강우강도 분석을 기초로 빗물펌프장 6개소 설치, 하수관로 6.11km 개량 및 신설 등을 통해 봉화읍지역 상습침수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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