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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부군수 `찾아가는 업무보고` 호응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6-01-14 02:01 게재일 2016-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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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깨고 위화감 사라져
▲ 박기원 칠곡 부군수가 한 부서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 최근 부임한 박기원 칠곡군부군수가 각 실과소를 직접 순회하는 `찾아가는 업무보고`를 가져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기원 부군수는 직접 실과소를 방문해 주요업무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또한 읍·면사무소와 각사업소도 직접 찾아 가서 보고를 받고 있다.

이에 결재를 받는 등 대기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사려졌고, 직원과의 위화감이 크게 주는 등 친근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기존 부군수실에서 의례적으로 실시하던 업무보고 방식의 틀에서 벗어난 `찾아가는 업무보고`는 박기원 부군수의 제안으로 실시됐다.

박기원 부군수는 “백선기 군수의 배려있는 소통행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고, 격의없는 토론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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