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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국 동계훈련 최적지 `급부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1-08 02:01 게재일 2016-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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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 최적지로 급부상하며 스포츠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 4천300여명의 선수가 이달초부터 내달 말까지 2개월동안 경주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축구는 축구공원, 알천축구장, 건천운동장에서 27개팀 840여명이, 태권도는 진현동 태권도훈련장 및 토함산 일대등에서 150개팀 2천500여명이,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알천리틀야구장, 축구공원에서 29개팀 9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또 경주컵 2016 동계훈련 전국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75개팀 1천500여명이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147경기가 축구공원에서 열려 관광 비수기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주가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숙박시설과 겨울철에도 대부분의 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는 등 각 종목마다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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