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래버레이션(협업)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수지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백현의 만남이란 점에서 대형 기획사 최고 스타들의 듀엣으로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 곡은 유명 작곡가 박근태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다.
미스틱은 박근태 프로듀서가 이들에게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듀엣곡을 제안했고 그의 음악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두 소속사와 가수들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은 재즈와 네오 솔(Neo-Soul)을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R&B) 곡으로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곡이다. 박근태와 함께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인 `디자인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작곡에 참여했다.
또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에 빠진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고 수지의 청아한 음색과 백현의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러브송으로 탄생했다. 클럽 라이브버전도 함께 수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