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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뽑은 `2015 10대 뉴스` 선정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6-01-04 02:01 게재일 2016-0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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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칠곡군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이 선정됐다.

군은 `2015 칠곡군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3~28일까지 언론인과 군민, 공무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한해 언론에 많이 보도된 33개 예비 뉴스 중 선택된 10개 뉴스는 1위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 2위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 잇는 광역권 철도망 건설`, 3위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글로벌 호국평화축제`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단일 전쟁 기념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칠곡호국 평화기념관이 칠곡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더불어 상승된 군민의 자부심과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 진다. 또한, 군은 설문지 추가사항에 다수 보도된 칠곡 할매들의 `시가 뭐고?` 시집을 올해의 감동뉴스로 선정했다. 시집 `시가 뭐고?`를 출판한 88명의 한글 늦깎이 할매들은 3천500부 완판에 이어 4쇄 증판(2천부) 준비 중에 있으며, KBS `아침마당`과 JTBC `뉴스룸`에 소개됐고, 유명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이 예정돼 있어 현재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한해 군정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군정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뉴스를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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