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00개 교회 31일 예배
교인들은 올 한 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과 민족, 열방복음화를 다짐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예배는 경배와 찬양, 예배부름,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김수현 장로 기도, 진조란 권사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주님` 찬양,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회 주요활동 영상 소개, 손병렬 목사 설교, 봉헌, 특송, 합심기도, 새해맞이 행사, 새해인사, 교역자 및 직원 소개, 교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교인들은 합심기도에서 다음세대를 살리고 든든히 세워가는 교회를 위해, 말씀 양육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워가는 교회를 위해, 가정을 영적공동체로 세워가는 교회를 위해 간구한다.
손병렬 목사는 `형통한 인생`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홍순영 목사 인도, `2015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영상 소개, 연합찬양단 `경배와 찬양`, 찬양대 `송영`,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고백의 기도, 용서의 말씀, 주기도, 정대규 장로 기도, 성도의 교제,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설교, 새해 말씀받기, `내 평생 사는 동안` 찬송, 축도, 축복의 시간,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학 목사는 `이제는 다르게 살아 봅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교인들은 축복의 시간을 통해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사를 나눈다.
교회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예배는 1부 예배, 2부 기도회, 3부 주님과 성도의 교제로 나눠 진행된다.
연합찬양단 찬양, 신앙 간증에 이어 시작되는 예배는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성시교독, 배병수 장로 기도, 성경봉독, 최해진 목사 설교, 회개와 감사 순으로 이어진다.
최 목사는 `힘써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교인들은 기도회에서 개인을 위해,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각각 간구한다.
주님과 성도의 교제는 애찬식, 올해의 말씀 성구 뽑아 읽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송, 교회소식, 축도,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후 11시30분 교회 대예배실에서,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이날 오후 10시50분 교회 본당에서,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포항행복한교회(담임목사 박승렬) 등 지역 400여개의 교회도 비슷한 시간대 일제히 송구영신예배로 새해를 맞이한다.
김대원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새해에는 통일한국시대를 열어달라고 더욱 기도에 매달리고,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교회와 교인들이 서로 노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