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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원 대상 직무연수 개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12-31 02:01 게재일 2015-12-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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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연구원이 주최하고 (사)영주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향토문화바로알기 직무연수가 경북의 중등교원 및 전문직 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영주시 일원 문화유적지 및 소백산자락길 탐방로에서 진행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올해 9월 (사)영주문화연구회와 경상북도교육청의 MOU협약에 의거 경북교육연수원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유·불문화의 발상지인 영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공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 일정은 소수서원, 순흥향교 등 유교문화 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축서사, 부석사 등 불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30일에는 생태관광을 주제로 소백산자락길 트레킹과 십승지마을을 답사했다.

이번 자유학기제를 담당하는 경북의 중등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영주의 전통과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뛰어난 생태환경을 체험함으로서 역사, 문화, 자연적 환경이 공존하는 영주 지역이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의식 제고는 물론 인성교육까지 가능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려 많은 학생 및 연수단이 영주를 방문해 정신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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