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연기획사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김범수의 감성적인 대표곡은 물론 처음 선보이는 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진다. `17년산`이란 제목은 김범수가 1999년 데뷔한 이래 17년간 `약속`, `보고싶다`, `끝사랑`, `지나간다`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음악 안에서 숙성된 시간을 뜻한다.
지난 28일 오후 1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시작된 공연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당일 예매 순위 1위에 올라 연말 공연 홍수 속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