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생 25명 4주간
【영주】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교 2015년 육군 학군부사관 후보생 25명이 28일부터 2016년 1월 22일까지 4주간 동계 입영훈련을 갖는다.
경북전문대학교은 지난해 3월 국방부로부터 육군부사관학군단 시범운영대학에 선정돼 올해 8월 27일 창설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부사관 학군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북 인산시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각개전투와 개인화기, 화생방, 독도법, 체력단련, 구급법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한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동계 입영훈련전 자체 집체교육으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개인화기, 각개전투, 구급법, 독도법,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 실시와 출정식을 가졌다.
학군부사관 후보생에 선발된 김지원(전문사관양성과 1학년·여·19)씨는 “후보생으로 최종 선발된 후 하계입영훈련과 교내 군사교육을 통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이번 동계입영훈련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부사관 후보생들은 1학년 후반기부터 2학년 졸업 때까지 학기 중 교내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동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에 합격해야만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