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맛 잡으러 경주쌀 등장이요”

최양식 시장 서울서 열성 홍보

【경주】 경주시는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내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재경 경주향우회 최병윤 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백승관 한우리코리아 대표 등 출향인사와 농협관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쌀 사랑 홍보와 판매행사를 가졌다.

시는 벼 농사 풍년으로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소비량이 감소, 수입 쌀 증가 등으로 쌀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주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이사금을 비롯한 고품질의 쌀을 서울 대도시에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판매 개척 등을 위해 서울에서 재경향우회 행사와 함께 고향 쌀 팔아주기 홍보대사로 나섰다.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게첩하고 행사장을 찾은 회원과 삼정호텔 이용객,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의 우수한 청정 쌀 판매·홍보를 실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사금 등 경주의 쌀을 홍보하고 고향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전 향우회원들이 동참해 준데 감사를 드리면서 출향인사, 향우회, 출향기업체 등에서 내 고향 쌀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