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주시는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원가산정 적정성 등을 심사 조정하고 사전 예방적 지도점검을 통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여 동안 1천 994건, 132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366건에 28억2천200만원으로 원가심사 251건에 8억원, 일상감사 115건에 20억2천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과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시는 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제조구매 1천만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계약사전심사제를 통해 사업비 과다 계상 등을 세밀히 검토해 예산절감와 계약의 목적, 성질, 규모 및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심사로 부실공사 예방과 건전한 재정운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