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창식, 이장희, 전인권과 바리톤 김동규가 오는 28일 오후 8시 부산 벡스코에서 `빅 3+1` 콘서트를 열고 한 무대에 선다.
가수들은 공연에서 `고래사냥`, `그건 너`, `걱정말아요 그대` 등 1970~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으로 사랑받은 김동규도 감미로운 성악 무대를 선사한다.
부산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는 `빅 3+1` 콘서트는 내년 5월부터는 같은 멤버로 서울과 수도권 도시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