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학회 영재발굴·육성
태영건설·(주)블루원은 17일 경주시 천군동 블루원리조트 패밀리콘도에서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미래 경주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이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한 영재 발굴육성 등을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나눠내기로 했다.
태영건설·(주)블루원은 이와 함께 연탄 1만장과 쌀 2kg, 목도리·장갑 등으로 구성된 선물 Kit 250상자(시가 1천200만 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오는 22일 연탄 1만장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고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집 수리를 해 주는 재능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재연 대표이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이익 등을 지역 내 소외이웃 지원과 나눔의 선순환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