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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수 급속처리기술` 대단하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2-14 02:01 게재일 2015-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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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장관상… 내년 상용화 추진

【경주】 경주시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자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발표대회는 행자부 및 표창대상 42개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재정개혁 성과 발전 방향 토론과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하수급속처리기술은 국내 최단시간인 15분 만에 하수를 처리하는 기술로 경주시가 개발하고 ㈜한화 S&C에 기술이전 했으며, 한화 S&C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원터치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자체 최초로 수질전문분야 연구실을 운영 중인 경주시는 이 기술을 통해 올해 세계 물 포럼 행사때 전 세계에 경주시의 수 처리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경북도와 협업해 특허기술에 새마을운동을 결합해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 및 이동형 급속처리 차량제작을 위해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 추진으로 지방경영 수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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