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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씨, 관광기념품 공모 대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2-10 02:01 게재일 2015-1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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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한 제18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신동환씨의 `화려한 외출`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지금까지 작품 심사 결과 작품성이 떨어져 매년 대상 작품이 없어 금상을 최고의 상으로 수여했으나, 올해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민속공예촌 신동환씨의 작품을 대상에 선정했다.

이번 대상작품은 안압지에서 출토된 보상화문양과 마구장식에 사용된 비단벌레의 모양을 은으로 만들어 음각부분을 칠보유약으로 상감해 800℃로 구워내어 아름답고 화려한 은칠보한 작품이다.

금상은 신라밀레니엄 염추부씨의 신라 곡옥, 은상 2점은 박동필씨의 천년의 향기, 여왕의 향기와 청주시에서 응모한 양대식씨의 빛의 존엄, 동상 3점에는 노병환씨의 신라명작, 류국환씨의 경주 문화재를 응용한 오르골과 대전시에서 공모한 이재호씨의 경주 불국사 이야기가 선정됐다.

또 장려상 8점에는 인천시에서 공모한 경주의 숨결 등 7점이 선정되는 등 총 15점이 선정됐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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