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사 120명 선착순 모집
1년 과정으로 1학기(3~8월)·2학기(9~2월)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초발심자경문·불교학개론 등 2개 강좌가 이어진다. 정도웅 스님과 윤종갑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매달 1회 불교 교리·경전·신행 등의 특강도 마련한다. 자격 요건은 불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후 합격자는 개별통보 한다.
천태종 황해사는 억조창생 구제중생이라는 상월원각 대조사의 구인사 창건이념을 받들어 지난 1970년 창건돼 경북 최고의 관음기도 도량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불교 보문품에 따른 33응신을 모신 전국 최초의 사찰으로서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삼고 있으며 24시간 개방형 기도 공간과 함께 신자들이 각종 문화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