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시스템 구축 등 성공적 `자원봉사 문화` 높은 평가
【청도】 청도군이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도군은 지난 4일 서울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 기부 활성화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과 성과에 대해 철저한 평가를 거쳐 포상하는 행사다.
청도군은 역동적인 민생청도 만들기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청도행복마을, 새마을운동, 노인복지 등 많은 부분에서 성공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도군은 최근 5년간 자원봉사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도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황통주)의 체계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 군과의 혁신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이미 널리 알려져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그리고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경북행복마을은 경북에서 첫 번째 마을로 지정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자원봉사활동은 청도를 움직이는 큰 힘이고 자랑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받았다.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