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국인 범죄신고 대응능력 향상 훈련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2-07 02:01 게재일 2015-12-07 8면
스크랩버튼
경주경찰서는 지난 4일 석장동 원룸 주택가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신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서는 외국인 사건 발생시 외국인의 범죄신고, 112종합상황실 접수요원 및 현장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중국 유학생이 자국어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하자 지역 경찰관들이 현장 도착 후 휴대전화 통역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조치 등에 대한 점검 위주로 진행했다.

오병국 경주경찰서장은 “향후 체류외국인 증가와 외국인 치안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범죄피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강화하고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