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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정구선수단, 지역 동호인에 재능기부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12-03 02:01 게재일 2015-1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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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정구교실 운영
▲ 문경시시청체육실업선수단 정구팀이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세계 최정상의 문경시청 정구 선수단이 지역 동호인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끈다.

문경시청 정구팀은 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문경시정구동호인의 친목·단합도모 및 정구실력 향상을 위해 11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주간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구교실은 문경시정구동호인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내용으로는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라켓 등을 점검한 후, 2개반(기초반·중급반)으로 편성·운영해 기본자세와 스메싱·리시브 및 전위·후위역할 등을 배운다.

정구교실에 참여한 정구동호인은“김범준 국가대표를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문경시청정구실업팀 선수들을 옆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좋다”면서“단순히 구경하는 것이 아닌 직접 교실에 참여하여 정구실업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정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하나하나 꼼꼼히 지도를 해줘 매우 만족스럽다”며 만족해 했다.

한편, 문경시시청체육실업선수단 정구팀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정구팀으로 올해만해도 `제93회 동아일보기 전국전구대회`남자 단체전 우승,`제36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남자 개인복식1위 등을 비롯해 각종 대회의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매년 국가대표(문경시청 소속 김범준 정구국가대표 선수)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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