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2~16일까지 제180회 정례회를 열고,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6천150억원과 특별회계 1천15억원 등 총 규모 7천165억원으로 4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 활동과 11~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특히, 경산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생산원가 대비 74.83%인 상수도 사용료를 2016년 6%, 2017년 4.7% 인상하고 현재 6단계인 누진제 단계를 5단계로, 대중탕용은 4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한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