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칸·터보·오족사 등 각 부별 우승
불칸·터보·오족사·청하식품이 포항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각 부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8회 포항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29일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족구연합회(회장 류순열)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37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우의를 다졌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 대회 1부 경기 결승전에서는 불칸팀이 영천족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 경기에서는 터보 1위, 한마음 2위, 피닉스와 마린스팀이 3위를 차지했다. 3부에서는 오족사팀이 우승, 에이스 2위, 스마일과 한마음팀이 3위에 입상했다.
동아라부에서는 청하식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베스트 2위, 이동족구단과 포항수송팀이 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족구연합회 류순열 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