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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섭 교통장애인協 상주지회장 장애극복 재활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1-26 02:01 게재일 2015-11-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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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을 수상한 이명섭(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섭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회장이 최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한 `2015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에 주목,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재활상을 수상한 이 지회장은 스물다섯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잃고 수년간 실의에 빠져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자동차보험회사에 종사하며 직업재활에 성공했다. 특히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으며 2010년 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장으로 임명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명섭 지회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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