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점검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11-19 02:01 게재일 2015-11-19 9면
스크랩버튼
봉화군은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흙날림)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비산먼지 중점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콘크리트 제품·레미콘 제조업체, 대형 공사장 등 민원발생의 우려가 높은 사업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세륜시설 적정 가동상태, 방진막 등 억제시설 설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장에 저감시설 및 조치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를 유도한다.

군은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사항 위반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 의식이 높아진 만큼 사업장에서는 철저한 시설과 주변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발견한 주민은 군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