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부흥사 초청 말씀·찬양잔치 이어가<bR>심장병 어린이 돕기·앙상블 정기연주회도
포항지역 교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부흥회와 세미나, 음악회를 잇따라 열어 지역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가속화한다.
포항믿음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진휘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사경회를 연다.
부흥사경회는 19일 오후 7시30분 시작되며 22일까지 새벽(오전 5시), 저녁 하루 두 차례 이어진다.
전 선교사는 26년째 중국선교를 하고 있으며, 중국교회학교협회 대표를 맡고 있다.
미르치과는 19일 오후 7시 치과 신건물 10층 대강당에서 보은예수마을 강동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제2회 `건강한 교회, 작은 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 목사는 가난하고 교회 찾기 어려운 충남 보은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 등을 간증하고 “삶과 신앙이 일치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한다.
포항극동방송(지사장 김성휘)은 21일 오후 7시 포항효자교회에서 개국 14주년을 맞아 성악앙상블 정기연주회를 연다.
성악앙상블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윤지현·오현경·곽선미·이희정씨, 테너 박순재·차영현·배영호·최훈씨, 알토 이봉희·오지혜·김현정, 피아니스트 정재경씨, 베이스 현우현씨 등 13명의 단원들이 나서 12곡을 들려준다.
성악앙상블은 2006년 창단한 이래 10년째 지역교회와 교계행사에 출연,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단원들은 모두 성악을 전공했으며, 자비량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휘 지사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기도하며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단원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 모임단위 등으로 참석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25일 오후 7시30분 포항성동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복음가수 김석균 목사가 출연,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하나님의 약속` `사랑의 종소리` `예수가 좋다오` `돌아온 탕자` `주의 길을 가리` 등 자작곡을 들려준다.
또 찬양사역 과정에 행하신 하나님의 일들을 간증한다.
엔플러스교회사역연구소(소장 김인하 목사)는 12월 1일 포항장성교회에서 전도, 기도중심의 세미나를 연다.
김인하 목사와 박석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새비전교회(담임목사 남의도)는 6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힐링을 통해 신바람 나는 삶`이란 주제로 `신바람 힐링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임동진 목사와 남의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