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 세계청년대회 참가자 모집

천주교 안동교구는 2016년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청년대회(31th World Youth Day)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와 삶을 공유하고 신앙 안에서 일치할 수 있음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리가. 교황 요한바오로2세가 시작한 대회는 모든 대회에 교황이 참석해 세계 청년을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안동교구는 내년 7월 15일~8월 1일의 기간, 폴란드 크라코프교구와 오스트라이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하고, 체코 프라하·오스트리아 빈 등의 성지를 순례하는 일정을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수원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자로 만 18~35세의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이로 내년 1월부터 준비모임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5일까지다. 신청마감 후 지도신부와의 면담을 통해 참가여부가 결정된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