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재원 부장, 수석부회장에<br>기자·아나운서·PD 등 300명 구성
언론인홀리클럽은 최근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창립 12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1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김재원 수석부회장 인도, `내가 매일 기쁘게 찬양`, 통성기도, 이은우 경북기독신문 편집위원장 기도, 신동선 경상매일 기자 성경봉독,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 설교, 광고,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조근식 목사는 “요즘 사람들은 사람 귀함을 모르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 한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언론인, 영혼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사명자의 역할을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13대 임원에는 수석부회장 김재원 뉴시스 부장, 부회장 김재산 국민일보 부국장·진용숙 GBN 경북방송 포항본부장·조현석 경북일보 국장, 사무국장 유상원 CBS 아나운서, 서기 극동방송 김영보 부장(PD), 회계 서기정 환경TV 경북방송 부장, 감사 김동헌 해피포항 편집위원·박두철 사진기자가 선출됐다. 또 사무부국장 권수진 대경일보 기자, 부서기 남현정 경북일보 차장, 부회계 이경관 경북도민일보 기자, 선교·봉사위원장 정철화 경북매일 부장, 보도위원장 김태원 CTS 팀장, 보도위원 신동선 경상매일 기자 등 10여명, 친교위원장 박태현 GBS 경북방송 국장이 뽑혔다.
김재원 수석부회장은 인사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한뒤 “언론사복음화와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 통일시대 준비, 교회 일치와 화합 지원, 회원단합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언론인홀리클럽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한 뒤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와 언론사 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3년 9월 출범한 언론인홀리클럽은 국내·외 76개 신문 방송 통신사의 기자, 아나운서, PD 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