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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최첨단 지능형교통체계` 연말까지 구축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1-13 02:01 게재일 2015-1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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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총사업비 146억 원을 들여 시 CCTV 관제센터 내 ITS 센터와 상황실 설치, 관망매설(31km), 주요교차로 CCTV 설치(23개소), 도로전광판 7기, 교통신호제어기 및 교통량검지기 29기 등을 구축한다.

특히 경주 시내로 들어오는 7개의 관문에 도로전광판(VMS)를 설치해 교통정보, 교통현황과 시정소식 등을 제공하며 주요교차로에 CCTV를 설치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영상을 송출한다. 또 교통신호제어기를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교통흐름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시는 내년 7월에 완공 예정인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과 함께 경주에 선진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 소통과 도로안전관리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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