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구미를 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30여명이 50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시와 추진협의회는 지난 2일 추진협의회 위원 5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차 심사를 진행, 23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9일 2차 심사에서 100건의 아이디어상과 39건의 본상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들 중 3차 심사를 통해 본상 아이디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심정규 추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구미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귀담아 듣기 위한 것으로, 접수한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모두 소중히 여기고 문화 도시구미 만들기에 든든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